now you see me now you see me
noraena mandeulda yeogikkaji wateo wonmang seokdeon
seoul city ije geu noraereul peoteuryeo geori wi
biroso neoui gwie deulriji
yeopen nae timppun urin yeoldeunggam sok dwinggul
chaewojiji andeon mamsokui bingon
jeonbu da irugo naseo sojujaneul biwo
i akmulgo noraena mandeulji
gyesok deo sege damgeumjil
neomeobeoryeo hyeonsileul gappunhi
gyeolguk bit na nae mamurineun
gateun haneul araeseo salgo iteo algo iteodo
chapi mannal sun eopeo jigeum i kkol hagoseon
gateun haneul araeseo salgo iteo algo iteodo
chapi mannal sun eopeo jigeum i kkorakseoniron
amugeona juwo ipgo gilgeoriro
nagaseo jeongcheo eopi doladanyeotji
ttakhi gal goti eopeoseo deuleoga jakeopsil
ttakhi hal geotdo eopeoseo noraena mandeulji
machimhago sipeun mali saenggaknat
Hangeul
같은 하늘 아래서 살고 있어 알고 있어도
차피 만날 순 없어 지금 이 꼴 하고선
같은 하늘 아래서 살고 있어 알고 있어도
차피 만날 순 없어 지금 이 꼬락서니론
아무거나 주워 입고 길거리로
나가서 정처 없이 돌아다녔지
딱히 갈 곳이 없어서 들어가 작업실
딱히 할 것도 없어서 노래나 만들지
마침하고 싶은 말이 생각났
난 하고 싶은 말이 생각나서
하려 해도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서
난 아무 말도 하지 못해
말을 아낀다 위안했지 바보 같게도
사실 아낀 게 아니고 너무 많이 삼켜버려서
체하고 말았어
여태 삼킨 걸 토해내서 멜로딜 입혀
노래로 만들어서
불렀더니 이거 말도 안돼
엄청 우울했던 기분이 더 한결 나아졌어
그것도 잠시뿐 시간 확인하면 새벽 세시 삼십분
내 감정들은 여전히 또 나뒹굴어
매일 낮이 오면 아무렇지 않은 척 굴어대지
또 밤이 오면 마음 혹해서 울어대지
이런 악순환에 반복
못 멈춘다고 이 짓거리
이걸로 만들어야 돼 돈벌이
너한테 들릴 때까지
노래를 만들어 불러
못 멈춘다고 이 짓거리
이걸로 만들어야 돼 돈벌이
너한테 들릴 때까지
노래를 만들어 불러
같은 하늘 아래서 살고 있어 알고 있어도
차피 만날 순 없어 지금 이 꼴 하고선
같은 하늘 아래서 살고 있어 알고 있어도
차피 만날 순 없어 지금 이 꼬락서니론
아무거나 주워 입고 길거리로
나가서 정처 없이 돌아다녔지
딱히 갈 곳이 없어서 들어가 작업실
딱히 할 것도 없어서 노래나 만들지
마침하고 싶은 말이 생각났
마침 말하려던 입을 닫지
어차피 세상은 내게 귀 막았지
넌 어디서 맞이하겠지 좋은 아침
야망으로 나의 외로움을 마취
좁은 지하방에서 울려 내 목소리는
성공에 대한 강박이 계속 조이지
내 수명과 꿈을 치환 현실을 패 버리지
방전 없는 배터리
아무것도 없던 때를 기억해서
채워져도 만족이 안되지
다음 걸 더 만들어 그때
새끼들은 내 한계를 봤댔지
now you see me now you see me
노래나 만들다 여기까지 왔어 원망 섞던
seoul city 이제 그 노래를 퍼트려 거리 위
비로소 너의 귀에 들리지
옆엔 내 팀뿐 우린 열등감 속 뒹굴
채워지지 않던 맘속의 빈곤
전부 다 이루고 나서 소주잔을 비워
이 악물고 노래나 만들지
계속 더 세게 담금질
넘어버려 현실을 가뿐히
결국 빛 나 내 마무리는
같은 하늘 아래서 살고 있어 알고 있어도
차피 만날 순 없어 지금 이 꼴 하고선
같은 하늘 아래서 살고 있어 알고 있어도
차피 만날 순 없어 지금 이 꼬락서니론
아무거나 주워 입고 길거리로
나가서 정처 없이 돌아다녔지
딱히 갈 곳이 없어서 들어가 작업실
딱히 할 것도 없어서 노래나 만들지
마침하고 싶은 말이 생각났